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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기 - 6박 7일 여행 마지막날

길면서 짧았던 여섯 밤이 지나가고 다시 한국으로 가는 날이 밝았습니다.
한국에서 출발은 저녁 8시이고 홍콩에서 출발은 오후 2시인, 어찌보면 이틀을 날려 먹는 비행기 시간이라서 더 짧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어젯밤에 챙겨둔 짐에서 빠진게 없나 다시 한번 확인하고 그동안 머문 곳에서 일하는 분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공항 버스를 타고 홍콩 국제 공항으로.

침사추이에서 공항까지는 공항 버스로 대충 50분 정도 걸리더군요.


그렇게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사람이 얼마 없어서 혼자서 좌석 3개를 다 차지하고 왔습니다. ^^
그럼 여행기 끝!



이라고 하면 아쉬우니 사진 조금 더.




아침에 챙기고 나온 가방입니다. 기내용 가방은 바퀴가 고장나서 결국 새로 하나 샀습니다. 홍콩 국제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20분 쯤 가면 나오는 아웃렛에 있는 샘소나이트 매장에서 샀답니다. 이번 여행에서 제일 비싸게 산게 가방이군요...


세계 폭주족들이 한국에 와서 오토바이에 가스통 달고 달리는 걸 보고 겁 먹었다는 옛 농담이 있었는데 홍콩에선 명함도 못 내밀겠군요. 가스통을 자전거로 옮기는 모습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버스를 타고 지나간 터널 안입니다. 분위기가 좋군요.


하늘 위에서 찍는 사진은 평소랑 다른 하늘을 볼 수 있어 즐겁습니다. 다만 매번 구도가 비슷해져서 어디가 어딘지 모른다는 단점이 있지만요.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양식을 골랐는데 닭요리네요. 일본 보다 1시간 더 간다고 기내식도 선택할 수 있는게 재미있습니다. ^^




비행기 안에서 이렇게 저녁해가 넘어가는 걸 보고 있으니 묘한 기분입니다. 아~ 아~ 라는 기분이랄까요? ^^;


이렇게 해서 일주일만에 후딱 결정하고, 일주일만에 얼렁뚱땅 보고 온 홍콩 여행이 끝났습니다.

자유 여행으로 다닌 만큼 보고 싶은 것과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은 여행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여행 테마를 '먹고 또 먹고 한 번 더 먹어볼까?'로 정했으니 목표 달성일까요?
번잡한 도시 속에 최신과 낡음이 함께 하는 공간, 물건을 보는 재미와 풍경을 보는 기쁨이 있는 홍콩이었습니다.
다음 번에 또 다시 가서 이번에 못 본 곳을 돌아보고 싶네요.

홍콩이 한국보다 따스하고 12월이 세일 기간이라서 쇼핑하기에도 좋다고 하니 홍콩에 가보고 싶으신 분은 12월을 한번 노려 보시면 어떠세요? ^^

지금까지 별 볼 일 없는 여행기를 읽어 주신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끝내 봅니다.
다음 글은 홍콩 여행 느낌과 여행 팁(?) 정리로 찾아 뵙겠습니다.

그럼 안녕~

by NuRi | 2007/11/20 00:32 | 홍콩의 바다 | 트랙백 | 덧글(7)

홍콩의 식탁 - 6일째 점심 겸 저녁

아침 겸 점심으로 딤섬을 먹어서 가득 찬 배를 쇼핑 센터를 걸어다니며 꺼트리곤 다시 점심 겸 저녁을 먹기 위해 페닌슐라 호텔로 찾아 갔습니다. 페닌슐라 호텔 1층은 The Lobby 라고 하는 라운지가 있지요. 거기 애프터눈 티가 맛있다고 해서 저녁 6시 반 무렵에 찾아 갔습니다. 다행히 기다리는 시간 없이 금방 자리를 안내 받아서 메뉴판을 보자 마자 애프터눈 티를 시켰지요. ;)




[ 페닌슐라 호텔에서 먹은 애프터눈 티 보기 ]

by NuRi | 2007/11/18 22:22 | 홍콩의 바다 | 트랙백 | 덧글(10)

홍콩의 식탁 - 6일째날 아침 겸 점심으로 먹은 것

당신의 위장을 전율케 할 공포가 다가온다.
생각치도 못한 저녁 5시 5분 전의 습격.

기대하시라.


이 날은 여행기간 동안 제가 머물고 있던 곳 주인 분께서 오랫동안 있다고 딤섬을 사주신다고 하신 날입니다.
그래서 아침 9시쯤이 되어서 레스토랑으로 갔습니다. 그 때부터 먹었던 음식입니다.
덕분에 맛난 음식을 잘 먹었습니다. 다음 번에 홍콩에 갈 때는 꼭 답례를 해드리겠습니다. ^^



[ 사진으로 보는 딤섬의 세계 ]

by NuRi | 2007/11/17 17:04 | 홍콩의 바다 | 트랙백 | 덧글(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