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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일본 데뷔 싱글이 나왔네요



나왔으면 사주는 것이 예의... ^^;

한정판, 일반판 등등해서 모두 3개가 나왔는데 세장 안에 든 응모권을 모아서 보내면 클리어 파일 또는 사진첩을 준다고 해서 기념으로 세장 다 샀습니다.
기왕이면 노래 좀 다른 걸 넣어줬으면 좋았을텐데 시디는 다 같네요...

다만, 오차드홀에서 했던 쇼케이스 영상도 들어 있어서 다시 한 번 보니 좋았습니다.
2회차 공연 내용이여서 아마도 저도 조그맣게 나왔을지도.. :)

by NuRi | 2012/03/22 09:41 | LOOM | 트랙백 | 덧글(8)

아이유 쇼케이스 1,2회차 토크 내용 차이

아이유 일본 쇼케이스 보고 왔습니다

쇼케이스가 두번 있었는데 전 2회차를 보았습니다.
토크할 때는 한국어도 섞어서 이야기했지만 공연 중에는 일본어로 이야기했습니다.

http://blog.daum.net/skullclamp/5
여기에 1회차 때 자세한 이야기가 있네요. 한 번 읽어 보세요.

아래는 기억에 의존한 1회차와 2회차 차이점입니다. 따라서 발언 순서나 세세한 부분에서 많이 틀렸겠지만 참고로 보세요. ^^;
블럭 안에 있는 부분이 햇살맨님이 정리하신 1회차 토크 내용입니다.


IU - (일본어)
감사합니다. 저는 아이유입니다.

제 쇼케이스에 찾아와 주셔서 정말로 감사해요.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정말 기뻐요.

제가 일본어를 잘하지 못하지만 여러분을 위해서 오늘 코멘트는 전부 일본어로 준비해 왔습니다.

일본 쇼케이스를 시작해서부터 지금 조금 긴장해 있어요.

박수~~~~~ (오늘 뜬금없는 박수 요구가 많았습니다. ㅎㅎ)


-> 2회째는 여기서 "잠깐 물타임~" (총총총)



다음 곡은 아름다운 곡이에요.


-> 키레이라고 말한 기억이 납니다. "맑고 깨끗한" 노래라는 의미도 포함해서 이 단어를 선택한 듯 하네요.



IU - 음, 다음 곡이 마지막곡이에요.


-> 좋은날 일본어버전을 부르고 나서입니다. 2회째에는 순서를 실수해서 "음, 마지막 곡이 다음..." 이라고 하더니 정정하며 "다음 곡이 마지막입니다"



라고 말하며 무대 밖으로 걸어나가는 아이유

어이 어이 겨우 노래만 딸랑 4곡 불러주고 땡이여? ㅠㅠ 아무리 공짜라지만.

다른 관객들도 같은 마음이었는 지 온통 실망으로 가득찬 분위기.

그때.


IU - 아직 앵콜이 있어요. 곧 돌아와요. ㅎㅎㅎㅎㅎㅎ


-> 2회째 : "마다 앙코루 아루요~"라고 무대 뒤로 총총총



후루야 - MC를 일본어로 해주셨는데 지금부터는 힘들면 한국어로 해도 괜찮으니까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IU - 네, 감사합니다.

후루야 - 이곳 오차드홀은 클래식이나 오페라같은 고급음악을 주로 연주하는 홀인데, 이런 곳에서 라이브를 한 느낌은 어때요? 긴장했어요?

IU - 사실 어제 리허설을 했었는데, 깜짝놀랐어요. 음향이 생각보다 너무 좋았고, 그리고 오케스트라분들의 연주가 완벽해서 한국에 초빙해서 녹음하고 싶을 정도였고 기대이상이었어요. 오늘 객석이 꽉차 있는 걸 보니까 너무 기분이 좋네요.


-> 2회째 : "어제 리허설을 했는데 오케스트라 분들이 완벽한 연주를 해주셔서 저만 제대로 노래하면 되겠다라고 생각하며 긴장을 했습니다. 잘 부른 것 같아 다행입니다." 라는 요지의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공연중에는 어두워서 몰랐는데 2층, 3층까지 가득 매워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도요.



후루야 - 드디어 3월21일에 일본데뷔를 결정했는데요. 축하합니다.
좋은날의 일본어판이라는 것이 되는 것인데요. 가사를 들어보니까 원곡 가사를 중시하면서도 조금 새롭게 한것 같은데, 직접 불러보니 어떤 느낌이었나요?

IU - 생각보다 많이 어렵더라구요. 최대한 일본회사 프로듀서님께서 같이 해 주셨는데, 발음에 신경쓰다보니 부르기 어려웠어요. 하지만, 오늘 여러분들이 듣고 좋아해 주시니까 오늘 처음으로 일본어판을 부른게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 2회째 : 가사가 조금 다르다면서요?라는 질문의 답변으로 "둘 다 슬픈 느낌의 노래라는 건 같지만, 한국어 버전과 일본어 버전은 약간 가사가 다릅니다. 한국어 버전은 헤어져야 해서 슬픈 날이라는 걸 반어적으로 좋은날이라고 한거구요, 일본어 버전은 이렇게 고백하기 완벽한 날인데도 말하지 못하고 보내야 하는, 그래서 슬픈 기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후루야 - 그런데 [오빠]가 한국어 그대로 [오빠]네요?

IU - 네, 그렇습니다. 저는 오빠라는 단어가 참 좋거든요. 그래서 일본분들에게 소개시켜드리고 싶은 예쁜말이기도 하고 해서 오빠는 그대로 갔습니다.

후루야 - 오빠이기도 하고, 남자친구이기도 하고, 요즘은 남편에게도 오빠라고 부르기도 하더군요.
아이유씨의 팬들을 보면 연령차도 폭이 넓고 남성팬도 매우 많아요.
기왕이니까 오늘 온 남성팬들 여러분께 [오빠]라고 불러주시면 안될까요?
부탁합니다.

IU - 사실, 저 이런거 잘 못하는데요. 한번 해 보겠습니다.
오~빠~


열렬한 (아저씨) 관객들의 반응;;;


-> 2회째 : 이부분이 2회째에는 좀 다른데
아이유 - "이 노래에는 오빠라는 말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오빠, 오빠, 오빠. 역시 오빠가 잘 어울려요. 그래서 그대로 살렸습니다."

사회자 - "세번이나 오빠를 말했군요. 여기 계신 남성분들 모두 자기한테 한 것 마냥 좋아하십니다.(흐흐흐)"



후루야 - 일본에서 하고 싶은 일이라든지 좋아하는 게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IU - 저는 온천을 좋아해서 가보고 싶고요.
일본분들이 한국분들보다 조용한 편인데, 그런 일본팬들이 우와하는 그런 반응을 할수 있게 해보고 싶어요.


-> 2회째
사회자 - "어제가 한국에서는 설이였습니다. 그런 새해를 일본에서 보내게 되었네요. 그런 의미로 2012년 목표와 일본에서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아이유 - "2012년에는 이렇게 일본에서 활동하게 되었으므로 일본의 많은 분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열광하시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제가 애니메이션을 좋아 하는데 그래서인지 일본팬분들이 포뇨 인형이나 마다라 인형을 선물로 보내주셨는데 고맙습니다. 아, 마다라는 나츠메 우인장이라는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에요. 그리고 시간이 될련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되면 애니메이션 박물관(=지부리 미술관)에도 가보고 싶어요. "

"이제 20살이라서 운전면허 시험을 볼 수 있는데 올해는 운전면허를 딸 수 있음 좋겠어요. 그리고 제가 이제 20살이 되는데요, 오늘 공연이 끝나고 회식이 있어요. 성인이 되어서 첫 회식인데 지금까진 미성년이라 회식 자리에 안 끼워 주시더라구요. 그런데 오늘은 끼워주신다네요? 거기서 고기? 스신가? 암튼 맛있는 걸 많이 먹겠습니다."

(마다라 이야기가 나올 때 제일 첫줄 오른쪽 끝에 앉으신 분이 마다라 인형을 머리 위로 치켜들고 신나게 흔드시더군요;;; 그걸 보고 좋아하는 아이유)
(사회자 분이 발언을 정리하면서 애니메이션 박물관 부분을 지부리 미술관이라며 고쳐 말해 주셨습니다.)

사회자 - 아까 1회차때보다 반응이 더 뜨겁네요. 관객분들이 열광하시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소원을 이야기했는데 벌써 이룬게 아닌가요?

아이유 - 그렇네요, 벌써 이뤘네요! (으흐흐) 고맙습니다~



후루야 -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신다고 하던데 어떤 애니메이션을 보세요?


IU - 후르츠 바스켓을 정말 좋아하구요. 나츠메유우진초를 요즘 보고 있어요.


후루야 - 애니메이션의 사운드트랙에서 아이유씨가 좋아하는 곡을 조금 불러주셔도 될까요? 여러분 듣고 싶죠?


IU - 네, 제가 좋아하는 곡이 있어요. 나츠메 유우진초의 엔딩OST를 좋아해서 오늘 준비해 왔어요.


후루야 - 네 들려주시길 바랍니다.


-> 2회째
사회자 -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신다고 하는데 어떤 것인가요?"

아이유가 나츠메 우인장을 좋아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사회자 - "여기서 노래를 안 들어 볼 수 없죠."

아이유 - "그럼 나츠메 우인장 2기 엔딩 테마 제가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그 곡인 아이시테루를 부르겠습니다."

사회자 - "속 나츠메 우인장 말씀이시군요. 그럼 부탁드립니다."
(2회차에서는 후르츠 바스켓 이야기가 빠졌습니다.)



후루야 - 한곡 더 불러주시겠습니까?
아이유라고 하면 노래는 물론이지만, 기타를 치는 모습을 유튜브에서 보신 분들도 많을텐데요.
기타는 언제부터 치셨나요?


IU - 중학교 3학년부터요.


후루야 - 최근이군요. 데뷔하자마자 배우기 시작하신건가요?


IU - 그렇죠.


후루야 - 여러분 응원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 2회째
여기 기억이 애매한데 스텝이 들고 들어온 기타 두대를 가리키며 여기 기타가 있는게 보이시죠? 라며 이야기를 꺼냈던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 기타를 쳤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빠진 듯 하네요.



노래가 끝난후 함께 연주해준 기타리스트 이종민씨를 소개해 주고는

이번엔 정말 혼또 리얼 마지막이라고 강조하며 아이유는 무대를 떠났습니다.


-> 2회째
한국 최고의 기타리스트, 이종민도노데스~라고 했습니다. ㅎㅎ 구어에서 도노는 사극에서나 볼 법한...

코레데 혼토니, 혼토니, 마지데 사이고데스.
これで本当に、本当に、まじで、最後です。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마지데는 살짝 불량한 느낌&아가씨가 안 쓰는 언어라 사람들이 웃더군요.

전체적으로 아이유다운, 재미있는 토크였습니다. 좋은 반응 있었으면 좋겠네요. ^^

by NuRi | 2012/01/25 13:59 | LOOM | 트랙백 | 핑백(1) | 덧글(10)

아이유 일본 쇼케이스 보고 왔습니다

http://navicon.jp/news/13662/
http://contents.innolife.net/news/list.php?ac_id=4&ai_id=144326
그날 입은 옷 사진은 여기에 가보시면 있습니다. :)

시부야에 있는 분카무라 오차드홀에서 열린 아이유 일본 쇼케이스를 보고 왔습니다.

저녁 7시 20분쯤에 갔는데 이미 수백명이 넘는 사람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결국 중간에 달력 빼곤 라이브 현장 판매 물품이 다 나가서 눈물을 삼키고 자리에 갔습니다.

미아, Rain Drop, 좋은날(일본어 버전), Last fantasy를 부르고 일단 퇴장.
다시 나와서 나츠메 우인장 2기 엔딩 아이시테루 부르고 마지막으로 lovin' you를 기타를 치며 불렀네요.

노래 중간중간마다 이야기를 하며 뭘 부를지 소개했는데 아직 조금 어설프지만 귀엽게 일본어로 말하더군요.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물 마시러 통통거리며 뛰어가는 모습도요. :)

좋은 날을 부르기 전에 "이 곡은 여러분 모두 아시는 곡이지만, 들으시면 깜짝 놀라실거에요."라며 이야기하고는 일본어 버전으로 불렀습니다.
좋은날 일본어 버전인 Good day로 3/21 싱글 발표, 오늘했던 오차드홀 콘서트 영상도 DVD로 같이 낸다고 소개하더군요.
좋은날은 삼단 부스터 발동. 그래서인지 박수소리가 엄청 커졌습니다. ^^
미아부터 Last fantasy때까지 연주는 피아노, 오케스트라, 기타가 반주를 담당해서 소리가 참 좋았습니다.
실제 오케스트라를 불러와서 연주할 줄은 몰랐는데 그 덕분에 귀가 호강했네요.

1부 끝나고 "아쉽지만 끝입니다." 라더니만 무대 뒤로 사라지기 바로 전에 "앵콜 있어요~"하면서 쏙 들어가는게 참 아이유답다는 생각이 ^^;
앵콜 때에는 통역하시는 분과 사회 보시는 분과 함께 나와서 2012년 희망과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 같은 걸 이야기했는데 통역하시는 분도 빠짐없이 뜻이 잘 통하게 통역해주셨고 사회를 보시는 분도 재미있게 잘 보시더군요.

오늘 쇼케이스 연주로 오케스트라를 쓴 것과 오차드홀이라는 장소를 선택한 걸로 봐서 일본에서 활동은 아이돌 외모지만 아티스트라는 걸로 미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가수로서 매력을 잘 보여준 무대였네요. 라이브로 들으니까 노래 참 잘한다는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마지막 곡인 러빙유는 기타를 치며 불렀는데 오랜만에 보는 기타 연주 모습이라 그것도 인상 깊었네요.


PS... 지금까지는 미성년자라고 뒷풀이 자리에 안 불러 줬는데 이제 20살이라 라이브 후 회식 간다고 기뻐하던 아이유... 지금쯤이면 다 먹고 나왔을려나요? :)

PS2.. 아이유 쇼케이스 1,2회차 토크 내용 차이도 올렸으니 같이 보면 재미가 두배?

by NuRi | 2012/01/24 23:57 | LOOM | 트랙백(1) | 덧글(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