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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K760 키보드를 윈도우에서 fn키 안눌러도 펑션키가 먹히게 만들어 보자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때 아마존에 싸게 풀려서 구매하신 분이 계실지도 모를 K760 키보드입니다.
태양광 충전판이 있어서 충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죠.
3대까지 멀티 페어링이 되어서 맥, 폰, 패드 식으로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좋습니다.

이 키보드는 F1에서 F12까지 키가 특수키로 설정되어 있어서 펑션키로 쓰려면 fn키와 같이 눌러야 하는데
맥에서는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일반 펑션키처럼 쓸 수 있도록 옵션 설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윈도우에서는 윈도우용 로지텍 사 마우스, 키보드 설정 프로그램으로는 이 제품이 인식이 안되어서 이 기능을 설정할 수 없지요.

그런데,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jirum&wr_id=379927 이 글에서 dump로 뜬 기능키 활성화 코드가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프로그램 없이도 되는지 한 번 만들어 봤습니다.

일반 펑션키로 사용하게 하는 옵션(즉 fn키 없이 펑션키가 F1-12키로 먹히는)은

0x10, 0xff, 0x05, 0x14, 0x01, 0x00, 0x00


이고

끄는 키는

0x10, 0xff, 0x05, 0x14, 0x00, 0x00, 0x00


으로 나왔습니다.
(http://askubuntu.com/questions/326959/how-can-i-make-the-function-keys-the-default-on-a-logitech-k760-bluetooh-keyboar 도 참조)
이 정보를 가지고 윈도우에서도 펑션키 옵션이 먹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간단히(=삽질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일단 윈도우 7, 윈도우 8.1에서 테스트 해봤는데 되는 것 같습니다. ^^;

혹시 이 키보드를 윈도우에서 쓰면서 펑션키 문제로 고생하신 분이라면 한 번 써보세요.

* 사용법

첨부 파일의 K760FnKey.exe.zip 파일을 받아 압축을 풀고 나온 K760FnKey.exe 파일을 실행하세요.

컴퓨터를 재부팅하거나 키보드 전원을 껐다 켜거나 잠자기에서 다시 나오면 설정이 풀리니 그땐 다시 한 번 프로그램을 실행하시면 됩니다.


(This is the Windows program to use K760 function keys without pressing Fn key.)

by NuRi | 2013/12/15 02:14 | 암호같은 글들 | 트랙백(1) | 덧글(4)

iTedCap TED 동영상 자막 넣기 프로그램


요즘 회사에서 영어 공부하라는 압박이 대단해서 출퇴근 시간에 영어 공부 삼아 TED 영상을 봅니다.
그냥 보고 있으면 잠만 오고 무슨 내용인지 몰라서 자막을 넣지요.
자막을 넣는 커맨드 라인 프로그램은 만들었지만 그것도 귀찮아져서
드래그&드롭으로 동작하는 프로그램도 짜 봤습니다.
제가 맥을 쓰다보니 맥 프로그램인데 어째서인지 오브젝트 C가 아니라
MacRuby를 써서 라이브러리를 설치하지 않으면 돌아가지도 않습니다. ^^;
이렇게 귀찮은게 많은 어플을 쓰실 분은 얼마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쓰고 싶으신 분은...

http://www.macruby.org/downloads.html 여기에서 맥루비를 다운받아서 설치하시고

iTedCap.app.zip

이 실행파일 압축을 풀어서 실행하시면 됩니다.


화면을 보면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이 오실테니 각 부분 설명은 넘어갑니다.

자막을 다운 받을려면 http://dotsub.com/에 가셔서 가입하시고 강의자 이름으로 검색해서 나온 링크를 클릭하면 화면 오른쪽 아래 부분에 각 언어별 자막 다운 링크가 나옵니다. 그걸로 다운 받으세요. 다운 받은 자막을 테이블 부분에 드래그&드롭하면 자동으로 추가됩니다. 지원하는 언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입니다.
Sec는 싱크를 맞추는 걸로 영상마다 앞부분에 들어가는 광고 영상 길이가 다르니 영상을 돌려보고 몇초부터 실제로 시작하는지 확인해서 선택하면 됩니다.

이렇게 오늘도 쓸데없는 지식이 늘었습니다. :)

by NuRi | 2010/06/05 02:03 | 잡동사니 창고 | 트랙백(1) | 덧글(6)

시간은 예측 불능, 그래서 의미를 가진다 - 부산 지하철 시간 검색 사이트


이미지는 애플 홈페이지에서 잠깐 패러디. :)

Odego - 지하철 검색

실제로 만들겠다고 마음을 먹은게 올해 2월.
중간에 JAVA로 대충 로직 뼈대를 만든게 4월.
ruby로 해보겠다고 괜시리 뜯어 고친게 6월.
호스팅을 신청한게 7월.

올해가 반이나 지나가서야 드디어 alpha판을 완성했습니다.

아침마다 지하철로 출근하면서 부산도 지하철이 대충 비슷한 시간대에 오는 것 같은데 왜 시간 검색이 되는 곳이 없을까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부산은 아직 선이 3개 밖에 없으니 대충 시간을 비교하면 어디가 빠를지 알 수 있을 것 같지만 낮시간이 되면 배차 시간이 늘어서 환승을 하면 오히려 늦어질 때도 있곤 했지요. 그래도 뭐 큰 불편은 없으니까 그냥 지냈는데...

어느날 갑자기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까지 쌓는 건 없고 계속 빼먹기만 하다 보니 바닥이 드러난다는 느낌이 들어서 내일에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해야지라고 마음 먹었죠. 그래서 해보겠다고 한게 지하철 시간 검색입니다.

재미없는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지하철 검색이 어떤건지 간단한 설명입니다.

현재 부산에만 대응하는 버전입니다. ^^;
출발역과 도착역을 입력하고 언제 출발/도착할지 정합니다.
그런 다음 검색 버튼을 누르면 이런저런 경로가 얼만큼 시간이 걸릴지 보여줍니다.
그걸로 끝입니다~
역이름은 추천어 기능이 있어서 첫글자를 입력하고 키보드 화살표 위 또는 아래를 누르면 추천어가 뜹니다.
추가적으로 해당일 마지막 지하철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죠? :)

다만 꼭 정해진 시간에 지하철이 온다는 보장이 없고 게다가 제대로 만들었는지도 잘 모르니 적당히 믿어 주세요. ^^;

해볼 수 있는 곳은 Odego - 지하철 검색, 여기입니다.
하루에 10분이라도 써주시면 좋겠는데 잘 될까요? 그런 의미에서 주변에 퍼트려 주시면 갑사하겠습니다. ^^;
어떻게든 일단 하고 나니까 기분은 좋네요. 또 열심히 해야죠. 다음 목표는 서울입니다.

by NuRi | 2007/07/06 23:13 | 링크의 모험 | 트랙백 | 덧글(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