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29일
역도산을 보고 왔습니다.
폴라 익스프레스, 인크레더블에 이어서 오늘은 역도산을 보고 왔습니다.
폴라 익스프레스는 딱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영화였고, 인크레더블은 짜임새는 훌륭했는데 약간은 무언가 허전한 그런 것이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뒤가 계속 궁금하고 보고 싶은 마음이 그렇게 강하게 들진 않아서 그랬던 것 같네요. 그래도 영화를 볼때는 즐겁게 볼 수 있었습니다. 본 소감은 망또는 안됩니다.
우리나라 영화임에도 자막으로 감상을 해야 하는 영화였던 역도산. '역도산은 가고 설경구만 남았다'라는 평이 실감이 나던 영화였습니다. 역도산의 삶이라던지 생각, 처한 상황 같은 것에는 공감하는게 좀 힘들었지만 설경구씨의 어눌한 미소, 오른쪽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는 얼굴,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는 걸음, 그리고 그 눈빛에는 정말 빨려 들어가더군요.
쉰 듯 하면서도 거칠은 설경구씨의 목소리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역도산의 부인, 아야역을 맡으신 분의 차분한 연기도 괜찮았습니다만 영화 전체에 있어서는 그다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진 않았던게 아쉽네요.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제목을 '역도산' 대신에 '설경구'로 해도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의 평가는 '나는 잘 봤지만 남에게 권할땐 상대의 취향이나 평소 영화 보는 관점을 생각해보고 결정해야 함'.
폴라 익스프레스는 딱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영화였고, 인크레더블은 짜임새는 훌륭했는데 약간은 무언가 허전한 그런 것이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뒤가 계속 궁금하고 보고 싶은 마음이 그렇게 강하게 들진 않아서 그랬던 것 같네요. 그래도 영화를 볼때는 즐겁게 볼 수 있었습니다. 본 소감은 망또는 안됩니다.
우리나라 영화임에도 자막으로 감상을 해야 하는 영화였던 역도산. '역도산은 가고 설경구만 남았다'라는 평이 실감이 나던 영화였습니다. 역도산의 삶이라던지 생각, 처한 상황 같은 것에는 공감하는게 좀 힘들었지만 설경구씨의 어눌한 미소, 오른쪽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는 얼굴,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는 걸음, 그리고 그 눈빛에는 정말 빨려 들어가더군요.
쉰 듯 하면서도 거칠은 설경구씨의 목소리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역도산의 부인, 아야역을 맡으신 분의 차분한 연기도 괜찮았습니다만 영화 전체에 있어서는 그다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진 않았던게 아쉽네요.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제목을 '역도산' 대신에 '설경구'로 해도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의 평가는 '나는 잘 봤지만 남에게 권할땐 상대의 취향이나 평소 영화 보는 관점을 생각해보고 결정해야 함'.
# by | 2004/12/29 23:36 | 영화 감상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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