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이라는 말


우리나라말에 안녕이라는 인사말이 있죠.
헤어질때나 만날때나 모두 쓰는 말인데 이거는 어째서 그런 걸까요.
우리가 배운 다른 나라말에는 헤어지는 인사와 만나는 인사말이 서로 다른게 많은데 말이죠.

회자정리 거자필반 이라는 것을 우리는 안녕 이라는 말에 담고 있는 걸지도요.

떠나는 사람에게 잘 지내라는 소망을 담아 안녕,
만난 사람에게 잘 지냈냐라는 안부를 묻는 안녕.

오늘도 무심코 말한 안녕과 말하지 못한 안녕.
수많은 만남과 헤어짐.

지금의 헤어짐은 또 다시 만나기 위한 것이겠지요.
만났을 때에는 다시 헤어질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하겠지요.

모든 것은 돌고 돌고 돕니다. 그 돌아가는 속에서 나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by NuRi | 2004/10/02 22:25 | 생각거리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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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umic71 at 2004/10/02 23:21
뒷말을 잘라서 그렇습니다. 원래 만날때는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이고, 헤어질때는 '안녕히 가세요' 내지는 '안녕히 계세요' 니까 외국보다 더 잘 분화되어 있는 셈인데.
Commented by 편지이야기 at 2004/10/08 12:17
.그 리 고 또 다 른 안 녕.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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