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 않는 태양(沈まぬ太陽)


불모지대, 하얀 거탑, 화려한 일족 같은 화제작을 만든 야마사키 토요코씨의 소설을 원작으로 와타나베 켄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입니다.
3시간 30분이라는 상영시간이 무서운 영화이기도 하죠. 그래서 영화 상영 중간에 휴식 시간이 10분간 있습니다. :)

회사란, 사람이란, 일이란 무엇인가. 중요한 건 무엇인가.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와타나베 켄씨가 연기하는 "온치" 한사람에게 주목합니다.
그를 둘러싼 환경과 그가 속한 회사의 사정이 엇갈리며 생기는 고통과 눈물.
그걸 훌륭하게 표현하는 배우들의 연기가 어울려서 3시간이 넘는 상영시간이 언제 지나갔나 모를 만큼 강한 흡입력을 만듭니다.
아니 오히려 더 오래 늘려서 좀 더 표현해줬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생긴다고 할까요.

누구에게나 추천해줄 수 있는 영화는 아닙니다.
그러나 전 와타나베 켄씨 연기를 본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했습니다.
인간 드라마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기회가 되시면 보시길 바랍니다. :)

영화에 대한 설명은 좋은 블로그 글이 있으니 보세요.


PS... 토다 에리카가 딸 역할로 잠깐 나오는데 출연 장면은 길진 않지만 눈길이 가더군요. :)
PS2.. 이번에 한국에 가면 아버지와 함께 술 한 잔을 해야겠습니다.

by NuRi | 2009/10/25 00:27 | 필름 공장 | 트랙백 | 덧글(2)

트랙백 주소 : http://nuridol.egloos.com/tb/1961847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GoInZZy at 2009/10/25 10:20
쉬는시간이 있으면 아무래도 영화에 몰입도가 떨어지진 않으려나?
Commented by 아리 at 2009/11/08 23:35
지지않는 태양- 뒤지다 들렀습니다~
요즘 이거 볼까 말까 고민중이에요 정말-.-; 202분이.....너무....압박이 커서-_-;
수요일은 레디스 데이니까 봐 볼까 합니다만; 항상 영화관 갈때마다 보고싶은 영화들이
막 개봉하고 그래서 태양; 이놈 계속 미루게 되네요-.-ㅋㅋ(러닝타임.......하아....)
이번주엔 꼭..... 보고말겠다는. ㅎㅎ 잘 보고갑니다~

:         :

:

비공개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