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중입니다

어느 날 평화롭던 집안에 날아든 종이 4장.
그것은 이 세상과 격리된 이계에서 온 소환장이었습니다.


NuRi in the what-the-land (pilot)으로 이어집니다...


(농담)


이쯤 하면 아실 분은 아시겠지만, 예비군 훈련 소집통지서입니다. 그동안 밀려 있던 걸 한꺼번에 보냈네요.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군복을 입는 생활을 다시 할 줄은 몰랐는데 덕분에 경험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서 그런지 오늘은 훈련을 마치고 집에 들어와 있으니 얼굴에 열이 확~ 오르는군요.

오늘은 손톱이 노래지도록 귤을 까먹고, 배가 출렁거리도록 물을 마시고, 샛별이 뜨기 전에 일찍 잠들어야겠습니다.



PS... 마지막 문장 속에 감기 초기 증세에 좋지 않은 행위가 있습니다. 정답을 아시는 분은 전화기를 배 위에 올려두고 머리를 3번 문지른 다음 방바닥을 10번 두들기고 전화기에서 '삐' 소리가 나면 말씀하시면 됩니다. 그게 너무 쉬워 수준을 높이고 싶으신 분은 무거운 손가락을 들어 덧글란에 적으시는 수고를 하셔야 합니다.

by NuRi | 2007/11/13 18:16 | 잡담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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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까날 at 2007/11/13 18:57
길 떠나와 열차타고 훈련소로~(으음?)
Commented at 2007/11/13 18:5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우드스톡 at 2007/11/14 09:54
ㅎㅎ 설마 외국 나가 있던 동안의 몇년치가 한꺼번에 나온 건가요? 훗~ 주침야활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새벽에 뜨지요?)
Commented by nabiko at 2007/11/14 09:58
샛별이 뜨기 전에 일찍 잠드는 걸까나요?
Commented by NuRi at 2007/11/14 17:21
까날 : ... 좀 이상하죠?

우드스톡 : 그런 셈이죠. 기회다! 해서 한꺼번에 보냈나 봅니다.

nabiko : '샛별이 뜨기 전' 이기 때문에 저녁도 포함이죠. 새벽에 잔다고 생각하셨던 분은 아쉽지만 답이 아닙니다. :) 답은 '배가 출렁거리도록 물을 마시기'입니다. 물 많이 마신다고 배가 출렁거리진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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