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추석


2004년부터(아직 지나진 않았지만 아마 올해도) 계속 일본에서 추석을 보내다 보니 이젠 추석에 뭘 먹었더라?라며 떡국인지 송편인지 인절미인지 빵인지 헛갈리고 있습니다. 뭐 먹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간 못 보던 얼굴 본다는게 더 중요한 것이겠죠. 저놈이 언제 저렇게 컸누라면서 세월의 흐름을 느끼던 희비가 교차하는 장면도 물론 중요. :)

그래서 궁금해졌는데 여러분은 추석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이걸 보면 추석이구나 싶다라던지 추석이면 늘 이것 때문에 고생했다라던지요.
전 9월이나 10월달 달력에 있는 빨간 날 보면 추석 떠올랐다고 밝힐 수 없습니다... ^^;

by NuRi | 2007/09/11 09:42 | 잡담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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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gtA at 2007/09/11 10:01
아버지께서 벌초하러 가자고 하시면 '이제 추석이 다가오는건가' 라고 생각되더군요.
후우, 16기를 벌초하는건 힘들어요. (게다가 차도 못들어가는 골짜기 골짜기에 있다보니 무지 힘듭니다. 오솔길조차 없죠.)
Commented at 2007/09/11 10:0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이메디나 at 2007/09/11 14:32
와 쉬는날이다 정도 수준이 된지 오래됐습니다 ㅡ.ㅠ
Commented by lakie at 2007/09/11 14:53
이번 추석에는 꼭 식량을 확보해야 해. 라던가..
(부모님 두분다 명절에 못 쉬는 자영업하시는지라, 깜빡하면 음식점도 다 닫는 상황에 집에서 쫄쫄 굶..;;)
달 사진이 휘영청 멋집니다..^^
Commented by GoInZZy at 2007/09/11 23:07
어린시절엔 죽도록 밀리는 귀성차량...

커서는 글쎄 서울서 한 이후론 맨날 밖으로 싸돌아 다닌 기억뿐..
Commented by NuRi at 2007/09/14 10:51
SgtA : 무슨 훈련 받는 기분이시겠군요...

비공개 : 그게 제일 아닐까요. :)

이메디나 : 그게 제일 기쁜 말이죠 뭐~

lakie : 비상 식량 잘 비축하시길 빕니다. 올해는 달이 잘 보였으면 좋겠네요.

GoInZZy : 그것이 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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