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의 맛, Budějovický Budvar


어딘가 암호 같은 제목이 되어버렸지만 첫번째 맥주는 체코의 유명 맥주, 부드바입니다.(발음이 맞는지는 의문입니다만...)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버드와이저의 원형이 바로 이 Budvar입니다.
그래서인지 original이라고 라벨에 적어 놨네요. 버드와이저와 이 부드바 사이에 일어난 비릿한(?) 싸움은 인터넷 검색을 하면 나오니 궁금하신 분은 한번 찾아 보세요.


부드바 로고입니다. 홈페이지는 http://www.budvar.cz/en/index.html 여기.

체코에서 필스너 우르켈과 함께 식당과 주점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기본 맥주이죠. 체코의 최고급 호프, 몰트, 독자적인 효모와 지하 300m에서 끌어 올린 좋은 물을 원료로 제조하는, 700년의 전통을 가진 맥주입니다. 알콜도수는 약 5%.


뚜껑을 따고 한잔 따라 봤습니다. 병에는 330ml 들어 있는데 맥주컵이 조금 작아서 그런지 약간 남더군요. 황금색으로 빛나는 액체가 잔에 가득 찼습니다. :) 필스너 계열이군요.
한모금 들이키면 조금 강한 쌉싸름함과 함께 풍부한 호프향이 입안 가득히 퍼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깔끔한 목넘김이 금방 또 한잔 마시고 싶어지는 시원함을 느끼게 해 기분이 좋아지네요.

가격은 까르푸에서 318엔에 팔고 있었습니다. 에비스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맥주도 분명 마음에 드실 겁니다. 수입맥주 매장에서 만약 보게 되시면 한번은 사보세요. :)

개인적으론 체코에 갔다가 돌아 올 때 이 맥주가 마음에 들어서 3병이나 사서 끙끙대며 사들고 왔던 추억이 있는 맥주입니다. ^^

by NuRi | 2007/07/20 23:57 | 밥솥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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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크라켄 at 2007/07/21 00:09
색이 참 탐스럽네요......기회되면 한번...
그나저나 맥주야 말로 전세계적인 술인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nabiko at 2007/07/21 09:24
하악 저 황금색..ㅠ0ㅠ)
Commented by NuRi at 2007/07/21 18:55
크라켄 : 네 기회가 되시면 한잔 ^^ 마시기 좋기 때문이 아닐까요.

nabiko : ^^;
Commented by sanjuro at 2007/07/21 22:45
필스너 우루퀠... 제가 젤루 좋아하는 맥주인데... 넘 맛있죱... ^^
Commented by 강우 at 2007/07/23 01:51
'넌 좋아하는 맥주가 뭐야?' 라는 질문을 어쩌다 받으면 주저없이
'에비스와 필스너 우르켈' 이라고 대답하곤 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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