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5월 04일
공원과 사람과 물건
지금은 아니지만 얼마전까진 몬젠나카쵸에서 일을 했었지요.
그때 일하던 곳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공원이 하나 나와서 점심시간때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산책을 하곤 했습니다.
그럴때마다 공원에 있는 벤치나 화장실 옆에 자리를 잡고 자고 있는 밖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을 보곤 했지요.
그런 분들은 자기 자신 옆에 끌고 다닐 수 있는 짐차를 두곤 우산 서너개, 이불, 신문지, 박스, 물컵, 잡지, 만화책, 난로 등등 무척이나 많이도 모았다는 생각이 들만큼 짐을 가득 실어 두었습니다.
그에 비해서 아이와 함께 놀러 나온 가족은 자전거와 도시락, 그리고 돗자리 정도의 가벼운 차림으로 햇살 밑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그런 걸 보면서 있다는 것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더군요.
'진짜'를 가지고 있을 수록 덜 가지고 있을 수 있는게 아닐까라고.
소비가 중요시 여겨지는 요즘, 시간이 지나 버려진 물건은 둘러보면 산더미처럼 쌓여 있지요.
버릴려고 해도 버릴 수 없는 그런 것을 가지고 있는게 진짜를 가지고 있는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건 지식이나 지혜, 사랑, 애정, 감성, 예술, 감정, 시각, 감동 같은 것일지도 모르고 경제를 읽는 법, 아이디어를 만드는 법, 사람을 칭찬하는 법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언제나 꺼내 쓸 수 있는 그것이야말로 나 자신을 물건과 지역과 상황에 구속시키지 않고 자유롭게 만드는 힘이라는 것이죠.
그때 느꼈던 걸 다시금 떠올려 보는 밤입니다.
그때 일하던 곳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공원이 하나 나와서 점심시간때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산책을 하곤 했습니다.
그럴때마다 공원에 있는 벤치나 화장실 옆에 자리를 잡고 자고 있는 밖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을 보곤 했지요.
그런 분들은 자기 자신 옆에 끌고 다닐 수 있는 짐차를 두곤 우산 서너개, 이불, 신문지, 박스, 물컵, 잡지, 만화책, 난로 등등 무척이나 많이도 모았다는 생각이 들만큼 짐을 가득 실어 두었습니다.
그에 비해서 아이와 함께 놀러 나온 가족은 자전거와 도시락, 그리고 돗자리 정도의 가벼운 차림으로 햇살 밑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그런 걸 보면서 있다는 것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더군요.
'진짜'를 가지고 있을 수록 덜 가지고 있을 수 있는게 아닐까라고.
소비가 중요시 여겨지는 요즘, 시간이 지나 버려진 물건은 둘러보면 산더미처럼 쌓여 있지요.
버릴려고 해도 버릴 수 없는 그런 것을 가지고 있는게 진짜를 가지고 있는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건 지식이나 지혜, 사랑, 애정, 감성, 예술, 감정, 시각, 감동 같은 것일지도 모르고 경제를 읽는 법, 아이디어를 만드는 법, 사람을 칭찬하는 법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언제나 꺼내 쓸 수 있는 그것이야말로 나 자신을 물건과 지역과 상황에 구속시키지 않고 자유롭게 만드는 힘이라는 것이죠.
그때 느꼈던 걸 다시금 떠올려 보는 밤입니다.
# by | 2007/05/04 23:13 | 생각거리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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