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의학관련 책, 불량 의학

불량의학
크리스토퍼 완제크 지음, 박은영 옮김, 허정 감수/열대림

원제 : Bad Medicine
저자 : Christopher Wanjek
2003년작

우리나라에 와서 좋은 점은 제가 가장 빨리 읽을 수 있는 언어로 쓰여져 있는 마음에 드는 책을 무작정 읽어내릴 수 있다는 것이네요. :)
오늘 읽은 책은 『불량 의학』이라는 책입니다.


"자연이 우리를 돌봐주다니, 전혀 그렇지 않다."
"만약에 사람이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그저 있는' 것, 소위 '자연이 준비해 놓은 것'만을 먹는다면 아마 멸종하고 말 것이다."



이 두문장만 봐도 어떤 책일지 느낌이 오시죠? 읽으면서 그래 그렇지라며 기분 좋은(?) 음흉한 미소를 짓게 됩니다.
요근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고대부터 내려오던 방법을 사용한 건강법에 대해 어떤지 의문이 있으셨던 분, 또는 효과가 있는걸까라고 생각하셨던 분이라면 이 책을 한번 읽어 보시면 좋겠네요.

글도 간결하면서 핵심을 잘 짚으며 번역도 깔끔합니다. 공부하시다가 쉬어가는 느낌으로 읽으시면 시간 가는 줄 몰라서 큰 일 날지도 모를 책입니다. ^^

by NuRi | 2007/04/13 21:52 | 링크의 모험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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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짜로씨 at 2007/04/13 22:02
ㅎㅎㅎ항상 잘 얻어만 갑니다~
즐거운 매일 되십시오~
Commented by NuRi at 2007/04/14 20:27
짜로씨 : 감사합니다 ^^ 좋은 날 되세요~
Commented by 남모 at 2007/04/15 08:15
재미있는 책이로군요. 언제 기회가 된다면 읽어보고 싶은.
Commented by 사바욘의_단_울휀스 at 2007/04/15 22:26
정말 재미있을듯하군요.
Commented by Charlie at 2007/04/16 11:08
'자연이 내어준것만' 그러니까 나무에서 저절로 떨어진 열매들만 먹는 채식주의도 있으니.... 뭐.. :)
Commented by NuRi at 2007/04/17 10:19
남모 : 도서관에 있는지 보시고 읽어 보세요. ^^

사바욘의_단_울휀스 : 문체도 유쾌해서 잘 읽힌답니다.

Charlie : 옛말에 감나무에 감 떨어지길 기다리다 굶어죽었다던 그 일화가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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