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3월 11일
지울 수 있는 볼펜, FRIXION
곰부릭님의 작은사치를 읽다 생각이 나서 포스팅합니다.
PILOT하면 하이테크펜이 생각납니다. 고등학교때 처음 써봤는데 그렇게 가는 선이 그어진다는 것이 무척이나 신기했었더랍니다. 그 뒤로도 검정색이든 파란색이든 한가지 색은 하이테크펜으로 사서 썼지요. 다만 끝까지 쓰기 전에 꼭 바닥에 떨어트려서 펜촉이 나가서 더 못쓰고 버려야 해서 아까움에 눈물 흘렸던 아픔이 있었지만요...
그런 추억이 있는 하이테크를 만드는, 필기구로 유명한 PILOT에서 이번에 지워지는 볼펜이라는 새 제품을 내어 놓았습니다.
이름은 FRIXION, 프릭션이라고 읽으면 되겠네요.
이전에도 볼펜으로 쓰고 지운다는 물건은 나온 적이 있지만 그런 물건은 생각보다 잘 안 지워지고 깨끗하게 지우겠다고 하다보면 종이가 닳아서 보기가 안 좋았는데 이번에 나온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이전까지는 지운다는 것을 제거라는 관점에서 접근을 했다면 프릭션은 변화시킨다라는 관점으로 접근을 했더군요. 다름아닌 특수 볼펜 잉크를 써서 반대끝에 달린 전용고무로 문질렀을 때 발생하는 열로 잉크를 투명하게 만들어 글씨를 지운다고 합니다.

끝에 달린 고무도 보통 고무 지우개처럼 지우면 닳는게 아니라서 지운 뒤도 깔끔하고 몇번이고 다시 쓰고 지울 수 있다고 합니다. 볼펜 타입과 마커 타입 2가지가 나왔네요.

볼펜 타입은 0.7mm 볼을 채용했고 검정, 빨강, 파랑, 초록, 분홍, 오렌지, 밝은파랑, 보라색이 있어 총 8가지 중에 고를 수 있습니다. 가격은 개당 210엔. 섭씨 60도 이상이 되면 잉크가 투명해지기 때문에 뜨거운 곳에 두지 말라고 되어 있네요.

라인 마커 타입은 노랑, 분홍, 초록, 오렌지, 파랑, 보라색이 있어서 총 6종류가 있습니다. 개당 157엔.

TV에서 실제로 지우는 것을 보여줬는데 몇번 문지르니 정말 감쪽같이 글씨가 사라지더군요. 종이도 변함이 없었고요.
게다가 볼펜 뿐만 아니라 라인 마커도 나와 있으니 책에 마음껏 줄을 쳐가며 봐도 될 것 같습니다. ^^
조금 특이한 펜을 찾으셨다면 이 제품을 한 번 눈여겨 보세요. 일본에서 2007년 3월 10일 발매했습니다.
제품 홈페이지 : フリクションライン
PS... 내용을 추가합니다. 섭씨 영하 10도 전후로 사라졌던 필적이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 펜으로 편지를 쓰고 오븐에 구워서 지웠다가 냉동실에 넣으면 다시 글씨가 보인다.
이거 어쩐지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PILOT하면 하이테크펜이 생각납니다. 고등학교때 처음 써봤는데 그렇게 가는 선이 그어진다는 것이 무척이나 신기했었더랍니다. 그 뒤로도 검정색이든 파란색이든 한가지 색은 하이테크펜으로 사서 썼지요. 다만 끝까지 쓰기 전에 꼭 바닥에 떨어트려서 펜촉이 나가서 더 못쓰고 버려야 해서 아까움에 눈물 흘렸던 아픔이 있었지만요...
그런 추억이 있는 하이테크를 만드는, 필기구로 유명한 PILOT에서 이번에 지워지는 볼펜이라는 새 제품을 내어 놓았습니다.
이름은 FRIXION, 프릭션이라고 읽으면 되겠네요.
이전에도 볼펜으로 쓰고 지운다는 물건은 나온 적이 있지만 그런 물건은 생각보다 잘 안 지워지고 깨끗하게 지우겠다고 하다보면 종이가 닳아서 보기가 안 좋았는데 이번에 나온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이전까지는 지운다는 것을 제거라는 관점에서 접근을 했다면 프릭션은 변화시킨다라는 관점으로 접근을 했더군요. 다름아닌 특수 볼펜 잉크를 써서 반대끝에 달린 전용고무로 문질렀을 때 발생하는 열로 잉크를 투명하게 만들어 글씨를 지운다고 합니다.

끝에 달린 고무도 보통 고무 지우개처럼 지우면 닳는게 아니라서 지운 뒤도 깔끔하고 몇번이고 다시 쓰고 지울 수 있다고 합니다. 볼펜 타입과 마커 타입 2가지가 나왔네요.

볼펜 타입은 0.7mm 볼을 채용했고 검정, 빨강, 파랑, 초록, 분홍, 오렌지, 밝은파랑, 보라색이 있어 총 8가지 중에 고를 수 있습니다. 가격은 개당 210엔. 섭씨 60도 이상이 되면 잉크가 투명해지기 때문에 뜨거운 곳에 두지 말라고 되어 있네요.

라인 마커 타입은 노랑, 분홍, 초록, 오렌지, 파랑, 보라색이 있어서 총 6종류가 있습니다. 개당 157엔.

TV에서 실제로 지우는 것을 보여줬는데 몇번 문지르니 정말 감쪽같이 글씨가 사라지더군요. 종이도 변함이 없었고요.
게다가 볼펜 뿐만 아니라 라인 마커도 나와 있으니 책에 마음껏 줄을 쳐가며 봐도 될 것 같습니다. ^^
조금 특이한 펜을 찾으셨다면 이 제품을 한 번 눈여겨 보세요. 일본에서 2007년 3월 10일 발매했습니다.
제품 홈페이지 : フリクションライン
PS... 내용을 추가합니다. 섭씨 영하 10도 전후로 사라졌던 필적이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 펜으로 편지를 쓰고 오븐에 구워서 지웠다가 냉동실에 넣으면 다시 글씨가 보인다.
이거 어쩐지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 by | 2007/03/11 08:34 | 링크의 모험 | 트랙백(4) | 덧글(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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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참 좋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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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데리카 : 그렇죠?
덧말제이 : 우리나라에도 나올 것 같으니 그때 확인해 보세요.
김정수 : 유명한 기업이 많아서 그런걸까요.
Labyrins : 이런 걸 보면 세상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 같죠?
francisco : 알게 모르게 들어올 것 같습니다. ^^;
쵸코bar : 공부하는 학생에게 잘 팔릴지도 모르겠네요. 썼다 지웠다 하면서 여러번 문제 풀 수 있으니.
크리스 : 그래요? 해외에 더 빨리 퍼졌나 보네요. 직접 써보셨다니 재미있으셨겠어요~
곰부릭 : 꼭 써보시고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
Anima : 퍼즐같은 걸 좋아하는 분에게도 좋은 선물이겠죠?
이오공감 축하해요~
저거 글 써서 지운다음 비밀편지로 주면 좋겠네요^^ 냉동실 넣어서 글씨 부활~ㅅ~/
문구점 알바를 하고 있는데 (최근 그만뒀습니다만;) 정말 신기하네요 >_<;;;
늦었지만, 안녕하세요:) 이오공감 타고 왔습니다. ^^
이거 제도용 잉크도 지워졌으면 좋겠는데 말예요.
한번 구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간절히-간절히 해보았습니다. +ㅁ+)//
한국에 빨리 들어왔음 좋겠어요!
아, 그리고 이오공감 올라오신거 축하드려요^^
수업 듣다가 줄 잘못 긋는 제게 꼭 필요할듯 해요 ㅎㅎ
그런데 가격은 얼마정도할지 궁금해지는군요^^
Charlie : 가끔은 지금 당장 급하다고 멀리 못보는 경우도 있지요. :) 감사합니다~
풍혼마녀 : 어서 오세요~ 그런데 영하 10도 전후에서만 보이고 상온이 되면 다시 사라진다고 하면 냉장고에 들어가서 봐야 하는걸까요...
Lupin : 필기구 같은 건 잘 들어오지 않을까요. 좀 큰 문방구 같은 곳을 종종 들려 보시거나 점원에게 물어 보시면 알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메니스트 : 역시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실 만한 물건인가 봅니다. ^^
nabiko : 보스에게 비장한 목소리으로 부탁하는 모습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
크리스 : 그렇군요. 직접 설명을 듣고 사셨다니 사면서 재미있으셨겠어요~
creent : 로고도 바뀌었나요? 예리하시네요~ 문구점 아르바이트라면 소소한 다양한 물건을 다 만져 보셨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루나★ : 안녕하세요. 여기도 같은 아픔을 겪어 보신 분이 계시군요. ^^; 왜 다 쓰기 전에 꼭 떨어지는지 모르겠더라고요.
CHE★GALOU : 자기 자신만의 잉크를 쓰기 때문에 다른 건 안 지워질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제도용으로 그린게 지워져 버리면 큰 일이라서 이 펜은 못 쓰지 않을까요. ^^;; 연습용으로 그린 다음 실제 제도용으로 그린다면 그땐 이 펜이 활약하겠죠?
도리 : 많은 분이 그런 생각을 하시니 금방 들어올지도 모르겠네요.
강설 : 감사합니다. 어느틈에 이오공감이 ^^;
망이모자 : 빨리 들어 와서 재미있게 쓰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RyuRing : 정말 그럴때 유용하겠네요~
플라멩코핑크 : 추측해보면 2500~ 3000원쯤 할까요?
가루 : 조금만 기다리면 되지 않을까요 ^^
빈틈씨 : 필기구에 관심이 많으신가 봅니다~
쿨짹 : 구글로 검색하니 유럽에서 파는게 나오더군요. 캐나다에도 팔지 않을까요.
곰부릭 : 앞장서서 구매 요청을 넣으셨군요. ^^
25RS :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紅蓮 : 파인테크 ^^; 나중에 문방구에 가면 확인해봐야겠네요.
쫑아 : 온도계 대신에 쓸 수 있는건가요? ^^;;
耿君 : 세상에는 재미있는 물건이 많지요~
liege : 세상이 계속 좋아졌으면 좋겠네요~
잘 쓰지면서 잘 지워지군요..국내에 있으면 또 사고싶군여
위에 보니까 지운 후 일정 온도가 되면 다시 글이 나타난다는데..
지울때 일반 지우개처럼 밥이 조금 생깁니다..글씨가 벋겨진다 이거죠..
아직 수입할지 안할지 미정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쉽네요.ㅠ
옥션에서. 4000원에 판매하고 있네요.. 가격이 좀 비싸서 2개만 사서.. 사용해 봤는데..
정말 신기 합니다...ㅋㅋ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