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바시의 센비키야 안닌두부 스트로베리


하루의 피로를 이런 걸로 푸는 것도 이상하지만 달달한게 땡겨서 하나 사왔습니다.
아니군요 옆에 살짝 보이는 것도 함께 ^^;

예전에 긴자 센비키야를 소개한 적은 있는데 이번은 니혼바시 센비키야입니다. 니시후나바시에 매달 돌아가며 바뀌는 스위츠점에 3월1일에 들어왔더군요. 망고, 딸기, 멜론 같은 과일이 듬뿍 담긴 여러가지 중에서 뭘 선택할까 고민하다가 사온게 딸기.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안닌두부와 딸기가 따로 들어 있습니다. 안닌두부 위에 딸기를 붓고 한입 떠 먹으니 당도가 높은 딸기의 향과 부드럽게 넘어가는 안닌두부가 좋은 조화를 이루어서 화악~하고 퍼지는 충실감을 느끼게 했습니다.
그 뒤는 계속 계속 한입한입 떠 먹다 보니 어느새 다 먹어버렸더군요. ^^;
딸기의 단 맛도 좋았지만 멜론의 시원함도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다음번에는 멜론을 먹어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매력적이었던건 저 로고. 수확의 여신을 이미지한 것이라고 하는데 너무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전해야 할 것은 잘 담은 멋진 로고였습니다. 센비키야 머리글자 S도 들어 있고 말이죠. 연두색과 녹색으로 눈과 마음이 편하게 만든 것도 좋은 느낌이네요. 찾아보니 이번에 새롭게 바뀐 로고라네요. 누가 디자인했는지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 로고였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잘 어울리는 글꼴도 그렇고요.

좋은 것이란 이런 감동을 전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네요.

by NuRi | 2007/03/03 17:26 | 밥솥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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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유 리 at 2007/03/03 17:34
우와, 맛있어보여요! >_<///
(언젠가) 일본 여행을 가면 가보고 싶은 곳이 늘었네요. +_+;
Commented by shyuna at 2007/03/03 18:33
꺄아아악!
저도 꼭! 지난 번 파스텔은 어쩌다 보니 못 먹고 넘어갔어요..
3월 한정 품이 나와있긴했지만..아쉬워서;ㅁ;
이번엔 꼭 먹어봐야겠네요..안닌두부 맛있어서 너무 좋던데....
으..매번 맛난 세계 안내..감사합니다;ㅁ;
Commented by Yuius at 2007/03/03 23:40
헛 두부와 딸기라니...크흥 근데 너무 맛나보이는데요 ㅠ_ㅠ
Commented by 건빵맨 at 2007/03/04 15:17
으윽... 우리나라는 정말 왜 저런거라든지 달콤한 푸딩이라던지 그런게 없는건지.... 저도 먹고 싶어요 ㅠ
Commented by 이오냥 at 2007/03/05 00:59
안닌 두부 먹고 싶어요~
집에서 살구씨 가루내서 만들어 먹을까요...;;
Commented by Layner at 2007/03/05 23:48
아, 딸기가 땡기는군요. 딸기 요거트라도 사먹어야겠습니다. :)
Commented by 3fisher at 2007/03/08 14:02
아...두부에 딸기! 당장 먹어봐야 겠어요.
Commented by NuRi at 2007/03/08 17:26
유 리 : 가보고 싶은 곳을 계속 계속 늘려서 어쩌죠? ^^;

shyuna : 네~ 이번에는 직접 느껴 보세요 ^^

Yuius : 안닌두부의 잔잔한 단맛과 딸기의 새콤한 단맛이 잘 어울리더군요. :)

건빵맨 : 유통기한이 짧아서 힘들구나.

이오냥 :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군요.;; 역시 맛난 걸 먹기 위해선 어려움이 따르는군요...

Layner : 딸기 요거트는 잘 드셨나요? 저는 딸기향 나는 껌을 씹을까 합니다.

3fisher : 보통 두부가 아니라 안닌두부랍니다. 헛갈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
Commented by CHE★GALOU at 2007/03/12 17:36
와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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