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y가 뽑은 2006년 히트상품 BEST 30 - 20위 ~ 16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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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위 置き型ファブリーズ(놓아 두는 페브리즈)

"향기로는 냄새가 빠지지 않습니다." 이 강렬한 메세지로 과점시장에 먹혀 들어간 것이 P&G의 '놓아 두는 페브리즈'이다. 탈취방향제 시장은 小林製薬, エステー化学의 2강상태가 이어져 최근에는 성장이 둔화되었다. 2005년 9월에 신규 참가 후, '놓아 두는 페브리즈'는 갑자기 40%의 점유를 획득, 전체 시장 규모도 약 1.5배로 확대. 시장활성화의 기폭제가 되었다. 타사 상품은 향기 종류는 풍부했지만 탈취효과를 선전하는건 별로 없었다. P&G는 '탈취효과가 강함'이라는 원점을 내세워서, 차이를 어필. 또한 장소에 따라 틀을 바꿀 수 있는 패키지도 매상 확대에 기여했다.

역시 차별화는 중요한 겁니다. 다른 제품이 향을 강조하다 보니 탈취효과라는 본래의 의미가 조금 묻힌 걸 그대로 드러내서 점유율을 획득하는군요. 뭐 페브리즈라는 이름도 한몫을 한게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요. 그런데 저는 에스테 화학 CM이 재미있어서 에스테 화학 제품을 씁니다. ^^;

19위 えびフィレオ(에비휘레오)

지금까지 맥도날드를 그다지 이용하지 않았던 젊은 여성의 마음을 잡아 가게에 방문하도록 하는 계기가 된 것이 えびフィレオ이다. 당초, 기간한정발매였던 에비 피레오는 270엔이라는 당사로는 높은 가격이였지만, 2005년 10월말부터 4주간 사이에 1,000만개 이상을 판매. 맥도날드에서 기간중 판매갯수로 톱이 되었다. 에비휘레오 구입자 반 이상이 맥도날드에 인연이 없던 사람이었다고. 2005년 11월 방문고객수도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약 20%가 증가. 2006년 1월에는 정식메뉴가 되어 판매갯수로 1위를 지켜 지금까지도 인기메뉴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에비휘레오의 개발테마는 새로운 여성층 획득이였다.

CM에는 젊은 여성 사이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패션지 모델 "エビちゃん[에비짱]"이란 애칭의 蛯原友里[에비하라 유리]를 기용. 게다가, 홈페이지와 패션쇼 형식의 이벤트등에 그녀를 등장시킨 것으로 당사의 약점이였던 대학생부터 회사원까지 젊은 여성의 방문으로 이끌어 냈다.

에비짱은 정말 인기 좋지요. 하늘하늘한 원피스에 둥글게 만 머리형태가 에비짱의 트레이드 마크인데요. 백화점 등지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에비짱이 한 스타일로 물건을 달라는 고객도 있다고 합니다. ^^; 올해 이런저런 상품에 에비하라 유리씨가 등장했는데 모든 상품이 당초 예상보다 잘 팔리는 호황을 누려서 '에비짱을 기용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라는 말이 생기기도 했다고. 맥도날드에 안 가본지 오래 되어서 아직 맛을 본 적이 없지만 다음에는 어떤지 한번 맛봐야겠네요.

18위 SOYJOY

과자업계에서 히트 목표는 20억엔이라고 하는데, 80억엔이라는 이례적인 목표를 세운 것이 大塚製薬(오오츠카 제약) SOYJOY이다. 4월 발매 이후 반년만에 30억엔을 돌파. 영양보조식품 시장 선두를 달렸던 당사의 칼로리 메이트를 참고해서 상품화했다. 콩(大豆)이라는 건강요구에 더해서 먹어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부슬부슬 부서지지 않는다 등 기존의 바 타입에 많았던 불만을 해결한 것이 요인이 되었다. 신선했던 건 샘플링으로 실제로 1,700만개를 무료 배포. 액티브한 30대를 메인 타켓으로 노려 길거리 배포는 전혀 하지 않고 택시 안이나 JAL 오키나와편 내부 등 핀포인트로 노렸다. 칼로리 메이트 구입자는 주로 남성이지만, SOYJOY는 그 반대로 여성이 많다. 서로 파이를 갈라 먹는 일 없이 함께 성공해서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크게 성장했다.

저 SOYJOY는 콩으로 만든다는 점으로 몸에 좋다라는 광고를 했지요. 언듯 전혀 관계없어 보이는 미노몬타를 CM에 기용한 것도 먹혀들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먹어보면 약간 끈끈한 느낌이 있어서 한입 베어 물어도 가루가 떨어진다던지 딱!하고 부러지는 소리가 난다던지 하는 일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맛도 있어서 골라 먹을 수 있고요. 가격은 100엔대. 다이어트에 신경쓰는 분이나 시간이 없어 간편하게 식사를 해야 하는 분이라면 좋은 상품이지요. 칼로리 메이트가 남성에게 인기가 있어서 요즘 칼로리 메이트 광고가 24시간이랑 연관해서 광고를 하고 있었던 거였군요.

17위 IKEA

4월, 스웨덴 가구 체인 이케아가 재상륙을 했다. 1호점 '이케아 후나바시'(치바현)의 개업 첫날에는 3만 5천명이 방문. 그후에도 1일 평균 1만~2만명이 들려서 9월에는 누계 380만명을 넘었다. 요코하마시의 2호점도 첫날에는 4만명 이상 방문. 과거에 상륙했었던 외자계 스토어와 비교해서도, 이정도의 주목을 모은 케이스는 드물다. 방문한 사람을 우선 놀래키는 건 북유럽의 높은 디자인성과 낮은 가격. 하지만 그것만이 아니다. 입구에 놓여 있는 연필과 자를 들고 눈에 띄는 가구를 메모하면서 걷는 스타일. 약 4만㎡의 넓은 점내에 펼쳐지는 실제 방처럼 꾸며놓은 73개의 쇼룸. 지금까지 일본 가구업계에는 없었던 수법을 이케아가 들고 왔다.

저도 저번에 이케아에 놀러갔다 왔지만 확실히 신선하더군요. 그냥 둘러 보는 것만으로도 한두시간은 금방 지나가고요. 감상은 이전글 일본 후나바시 ikea에 다녀왔습니다를 참조해 주세요. :) (이틈에 광고를...)

16위 ウィルスセキュリティZERO[위루스 세큐리티 ZERO](바이러스 세큐리티 ZERO)

바이러스 세큐리티 ZERO가 기존의 비지니스 모델을 두들겼다. 종래 제품에선 필수였던 1년마다 갱신료가 없었던 것이다. 한번 인스톨하면 Windows Vista 서포트기간 종료까지 갱신료 없이 PC를 보호해준다. 가격적인 면도 크레지트 카드번호의 입력등 갱신때의 복잡한 작업으로부터 해방시킨 것이 초보자에게는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2, 3대째의 PC에는 세큐리티 소프트를 인스톨하지 않았다라는 층에게도 강한 어필을 했다는 것. 7월 발매로부터 3개월만에 약 47만개를 출하. 이것은 종래의 제품의 약 2배 페이스라고. 15%정도였던 국내 점유율도 바이러스 세큐리티 ZERO의 등장과 함께 25~27%까지 확대.(BCN조사에 따름) 트렌드 마이크로, 시맨텍등의 과점시장을 무너트렸다.

보통 바이러스 제품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제한이 있어서 1년이 지나면 업데이트를 해야 하죠. 이때 처음 살때보단 조금 싼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긴 해도 또 사야하는게 귀찮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한데 한번 사면 쭉 무료라는 점이 참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요즘은 하도 웜이나 바이러스가 기승이라서 윈도우를 설치할 때 랜선을 뽑는게 상식 아닌 상식이 되었는데 그만큼 보안 관련 소프트웨어가 중요하게 되었죠. 여러분 PC는 안전하신가요?
참고로 9월 상황으로 시맨텍이 35% 정도로 1위, 트렌드 마이크로와 소스 넥스트(본문에 나온 바이러스 시큐리티 ZERO를 만든 회사)가 25% 정도로 거의 같고, 4위 맥아피가 10% 미만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네요.

이렇게 해서 16위까지 소개가 끝났습니다. 15위부터는 다음번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 위에 나온 내용은 日系TRENDY에서 발췌, 정리한 내용입니다. 흥미가 생기신 분은 잡지를 구입하시면 어떠세요? 이 기사 말고도 볼만한 내용이 많네요.
이미지는 구글에서 검색해서 나온 것입니다.(이케아 사진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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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uRi | 2006/11/08 07:06 | 잡동사니 창고 | 트랙백(2)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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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NuRi's 몰라도 되.. at 2006/11/0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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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검은 고양이 바이러스 at 2007/05/23 10:31

제목 : SOYJOY
2006년도 히트상품인 SOYJOY가 한국에 나왔네요. 값은 1000원 훼밀리마트에선 데미소다 애플도 같이 주더군요. (별로 안 좋아하지만. 게다가 칼로리바란스계 대용식품에 덤을 주려면 녹차나 혼합차 계열이 좋을텐데 왜 설탕 든 탄산음료인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아, 같은 회사 꺼네요. 데자와로 유명한 동아오츠카.)...more

Commented by Fanciski at 2006/11/08 09:00
재밌는 글 잘 봅니다.
Commented by 중년무적 at 2006/11/08 09:28
SOYJOY에 첨언합니다. 미노몬타씨가 사회를 보는 おもいッきりテレビ(월-금, 정오 12:00시작, 닛테레 계열)를 보면 언제나 건강/장수 얘기가 나옵니다. 절대로 관계가 없다고 말할수 없지요. 참고로 미노몬타씨의 스케줄을 보면 좀더 깊은 관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어쩌면 후자가 광고에 기용된 이유일지도 모릅니다.
Commented by NuRi at 2006/11/08 12:21
Fanciski : 감사합니다 ^^

중년무적 : 그렇죠. 하루에도 몇개 방송에 나오는지 TV만 틀면 미노몬타가 보인다라고 할 정도니까요. ^^; 그런 스케쥴을 소화해내는 사람인만큼 잘 어울리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언듯 보기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건 여성을 타겟으로 한 제품에 중년 남성을 등장 시킨 것이 드물다라는 의미가 아니였을까 싶네요.
Commented by 쌍부라 at 2006/11/09 02:11
역시 에비짱이죠..

에비하라가 에비휠레를 광고한다는 것이 과연 다쟈레 좋아하는 민족 답구나 하는 생각이 -_-;;
Commented by 이사유 at 2006/11/10 15:41
미노몬타라면 그 만담하는 가발 쓴 아저씨를 말하는 건가요?
Commented by NuRi at 2006/11/11 01:14
쌍부라 : 만담은 생명이죠.

이사유 : 미노몬타씨는 파이널 앤서?라고 외치는 아저씨입니다. 이 사진을 확인해 보세요~ http://image.space.rakuten.co.jp/lg01/63/0000174063/49/imga9a140e7i7zmcd.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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