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노야에 대해서


아래글을 적은 김에 요시노야에 대해서 정리해볼까 합니다. 자료는 위키디피아에서 참조.
http://ja.wikipedia.org/wiki/%E5%90%89%E9%87%8E%E5%AE%B6

요시노야는 한자로는 𠮷(吉)野家입니다. 𠮷는 土+口이지요.(유니코드에 따라 ?로 표시되는 곳도 있습니다) 보통 일본어 환경에서는 표시가 안되는 글자라서 대부분은 吉野家로 적습니다.

이 요시노야는 규동(쇠고기 덮밥)을 주상품으로 하는 외식 체인 스토어 중 가장 큰 기업으로 1899년 토쿄 니혼바시에서 창업했습니다. 2003년까지 규동만 파는 단품판매로 특화해 코스트를 절감해 규동 한그릇 280엔이라는 가격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버블 붕괴 이후 맥도날드와 함께 저가격 노선을 펼친 외식업계 대표적인 곳이죠.

요시노야 하면 규동이였기 때문에 吉牛 (요시규-)라는 줄임말도 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런 요시노야지만 점포의 급증에 따른 코스트 다운을 위해 양념을 분말로 대체하고, 수입제한으로 부족해진 쇠고기 공급량은 수입제한에 걸리지 않는 건조 쇠고기를 사용하게 해, 결국 맛이 나빠져서 고객이 떠나고 또한 수입 쇠고기 수요 증가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경영이 크게 악화되어 1980년에 会社更生法 적용을 신청하게 되어 사실상 도산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1983년 재생계획 승인이 나 セゾング 그룹 산하에서 재건을 하게 됩니다. 이 때 、ゆでたまご 원작 애니메이션 근육맨(キン肉マン)에서 빈번히 개그 소재로 쓰여 저연령층에게 규동하면 요시노야라는 이미지가 생겨났습니다. 이 일로 경영 재건에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도 많답니다.

1987년 부채를 모두 갚고 경영 재건에 성공해 부활하게 됩니다. 그 이후 계속 해외에도 점포를 늘려가며 맛과 가격으로 인기를 유지했습니다.

2003년 미국 워싱턴 주에서 BSE(牛海綿状脳症, 광우병)에 감염된 소가 발견되어 미국에서 더이상 쇠고기가 수입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점점 규동 판매를 줄이고 다른 메뉴를 개발하여 부타동이라는 돼지고기 덮밥을 주 메뉴로 판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요시노야에서 규동을 2003년에는 하루 70만~80만개를 팔았다고 하네요. 20여년 이상 동안에 걸쳐 만들어진 규동 = 요시노야라는 생각이 이번처럼 많은 사람이 줄을 서서 기다리게 한게 아닐까 싶네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100만개, 그 후에도 점점 양을 늘려서 시간한정 판매를 한다고 하니 혹시나 어떤 맛일까 궁금하신 분은 저 시기에 일본에 계시면 한번 맛 보시는 것도 어떠세요?

by NuRi | 2006/09/19 20:39 | 잡동사니 창고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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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건전유성 at 2006/09/19 20:46
유데타마고 씨가 덕분에 요시노야에서 특별히 제작한 규동 그릇을 받은 게 티비에도 나왔었죠; 근데 그걸 들고 요시노야 어느 지점에 가도 공짜로 규동 준다고 했었는데, 실제로 들고 가 보니 다들 모르더라는 슬픈 결말이었습니다 크흑;
Commented at 2006/09/19 21:0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NuRi at 2006/09/19 21:06
건전유성 : 전미가 울었습니다. ㅠ.ㅠ

비공개 : 감사합니다. 방금 고쳤습니다. ^^;
Commented by mamared at 2006/09/20 00:26
90년대 서울에 들어왔던 것처럼 21세인 지금 다시 서울에 가게 내줬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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