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이야기 - 구시가지 #2


그리고 구시가지 광장의 또 하나의 상징은 얀 후스 상입니다. 얀 후스는 15세기 체코에 있어 종교개혁의 선구자입니다. 본직은 카를대학의 총장이였으나 프라하의 베츠레헴 예배당에서 설교사도 했고 민중에게도 알기 쉬운 설법으로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었다고 합니다. 경건한 그리스도교종이였던 후스는 모라교회의 타락을 강하게 비판했기 때문에 콘스탄트공회의에 소횐되었지만, 후스는 거기에서도 신념을 굽히지 않고 교황과 교회의 권위를 부정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단으로 몰려 1415년 화형에 처해졌는데 이런 후스의 죽음에 체코민중은 충격을 받아 후스의 신봉자들은 후스파의 이름을 세우고 이후 카톨릭 교회와 전쟁을 벌였습니다. 후스 동상은 후스의 순교 500년째인 1915년에 조각가 라지스라프 샤로움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후스동상 주변에는 후스파의 전사와 국가재생의 의미를 담은 어머니의 동상이 있다는군요.
얀 후스 동상 대좌에는 "진실을 사랑하고, 진실을 이야기하고, 진실을 지켜라"라고 되어 있다고 합니다.


뾰족뽀족 틴교회~ ^^

그 옆에 있는 호텔건물입니다. 1층은 선물가게이구요.

뭔가 좀 독특한 개구리들이죠? 이런저런 특색있는 선물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유리로 된 체스말이 괜찮아 보였는데 가격은 10여만원대... 히유.

천문시계 미니어쳐입니다. 저런 것도 좋아보이네요. 남 주기보다는 거기에 가본 사람의 기념품으로 좋을지도요.

프라하는 오래된 카메라를 손에 넣기 좋다고 어디선가 들었는데 어떤게 좋은건지 몰라서 모르겠더군요. 아시는 분이 보면 마음에 드는게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유리잔도 많이 있습니다. 저런 장식이 된 건 꽤나 비싸더군요. 오래된 느낌도 나고.

지나가다 보면 이런저런 문양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쓰던 가문의 상징이였을까요.

12단 변신~

길 중간 중간에는 저런 신문 및 잡지, 엽서를 파는 가게도 있습니다. 신식 분위기가 나죠?

중간중간 안내판이 있어서 길 찾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이런 곳에는 유료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어서 급한 경우 돈 주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중간중간에 맥도날드 같은 곳에서 생리현상은 미리 해결해두는 편이 좋지요.

클래식 콘서트가 열린다는 것을 알리는 입간판입니다. 곳곳에서 이런 클래식 콘서트가 열리더군요.

화약탑입니다. 17세기에 화약창고로 사용되어서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는군요. 18세기에 전쟁의 피해로 크게 부셔진 걸 19세기말에 복원한 것이라고 합니다. 높이는 65m. 내부는 갤러리로도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11월에서 3월사이는 휴관을 하고 입관료는 어른 40Kc, 학생/아이는 30Kc라고 합니다. 구석구석의 사진을 조금 더 보실까요.





어떠세요?

이번에는 시민회관입니다. 프라하를 대표하는 화려한 건축물이라고 하네요. 이런저런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는군요. 문화제도 하고 가이드 튜어도 있구요.



이런 거리에도 뭐 TGIF, 맥도날드, 베네통 같은 것도 찾아 볼 수 있지요. ^^


거리에는 이런 저런 개성있게 차려 입은 분도 많이 있구요. 이런 거리가 구시가지입니다.

이걸로 구시가지 편은 일단 마무리입니다.

by NuRi | 2006/01/14 13:04 | 체코의 하늘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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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美妙 at 2006/01/15 00:13
....마지막 아가씨에 눈이 가네요오 <-
Commented by 이오냥 at 2006/01/15 00:53
...저두요 |_<)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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